정부가 시행하는 ‘에너지바우처’ 제도는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 에너지비를 덜어주는 실질적인 생활복지 정책입니다.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, 전기·가스·연탄 등 다양한 연료비에 사용 가능한 혜택입니다. 신청기간과 방법, 대상 자격, 지원 금액, 사용처까지 한 번에 확인해보세요.
1️⃣ 에너지바우처란?
에너지바우처는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, 등유, LPG, 연탄 등 냉·난방 에너지 비용을 지원해주는 정부 복지 제도입니다.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일부 조건을 충족한 세대에 대해 여름(냉방)과 겨울(난방)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합니다. 실물카드나 요금차감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.
2️⃣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 🗓️
- 신청 접수기간: 2025년 6월 9일 ~ 12월 31일
- 바우처 사용기간:
- 하절기: 2025년 7월 1일 ~ 9월 30일
- 동절기(가상카드): 2025년 10월 1일 ~ 2026년 5월 25일
- 동절기(실물카드): 2025년 10월 13일 ~ 2026년 5월 25일
사용기간 내에 잔액이 소진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, 본인의 사용 계획에 맞게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3️⃣ 에너지바우처 신청방법 ✍️
- 방문 신청: 거주지의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
- 대리 신청: 친족이 대리 가능 (본인 동의 필요)
- 직권 신청: 공무원이 대상자에게 개별 접촉하여 동의 후 진행
- 온라인 신청: 복지로(www.bokjiro.go.kr) 누리집 접속
신청이 완료되면 보건복지부 ‘행복이음 시스템’을 통해 자격 확인 후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이 확정됩니다. 이후 실물카드 또는 가상카드 방식으로 바우처가 발급됩니다.
4️⃣ 신청 대상 및 자격 조건 ✅
에너지바우처는 ‘소득기준’과 ‘세대원 특성기준’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. 아래 조건에 해당된다면 신청 가능합니다.
- 소득기준
-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·의료·주거·교육급여 수급자
- 세대원 특성 기준
-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
-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영유아
- 등록 장애인
- 임산부 및 출산 6개월 이내 여성
- 중증·희귀·난치질환자
- 한부모가족, 소년소녀가정
※ 세대원 전원이 시설에 입소한 경우는 제외됩니다.
5️⃣ 자동 vs 신규 vs 재신청 구분 📌
- 자동신청: 작년과 동일 조건일 경우 자동 적용
- 신규신청: 세대원이 추가되거나 주소 변경 등 변동이 있는 경우
- 재신청: 신청 후 대상자 조건이 바뀌었을 경우
본인의 조건이 맞는지 복지로에서 자격조회 후 신청을 진행하세요.
6️⃣ 지원 금액 및 환급 방식 💸
에너지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. 하절기에는 냉방 전기요금으로, 동절기에는 난방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가구원 수 총 지원금액 (하절기 전용 금액)
1인 가구 | 295,200원 (40,700원) |
2인 가구 | 407,500원 (58,800원) |
3인 가구 | 532,700원 (75,800원) |
4인 이상 | 701,300원 (102,000원) |
※ 동절기 전용 금액은 여름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, 계획에 따라 분산 사용이 중요합니다.
7️⃣ 에너지바우처 사용처 🛒
지원금은 다음 항목의 요금 납부 또는 실물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전기요금
- 도시가스
- 지역난방
- 등유
- LPG
- 연탄
가구의 연료 사용 방식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.
8️⃣ 잔액조회 및 요금차감 방법 🔍
- 잔액조회: 에너지바우처 누리집에서 본인 정보 입력 후 조회
- 요금차감
- 하절기: 전기요금 차감만 가능
- 동절기: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 중 1가지 선택
- 차감신청은 공급자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, 2026년 5월 25일까지 고지서가 발행되어야 적용됩니다
9️⃣ 국민행복카드 사용 가능 여부 💳
요금차감 대신 ‘국민행복카드’를 선택해 직접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특히 등유, LPG, 연탄 등 요금차감이 어려운 경우 실물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- 사용처: BC카드, KB, 삼성, 신한, 롯데카드
- 주의사항: 카드 소지자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, 은행 창구 및 공과금 수납기에서는 사용 불가
에너지바우처 신청방법을 숙지한 뒤, 본인의 사용 환경에 맞춰 ‘요금차감’ 또는 ‘국민행복카드’를 선택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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